사장님과의 장시간 통화 후 추천받아 구입한 버블-업 샴푸는 첫 사용부터 대만족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극이 없어 얼굴쪽에 거침없이 사용했는데도 뭉실이가 아주 얌전히~ 얼굴을 맡기고 있었습니다.

세정력 또한 아주 우수하다고 생각되고요, 거품이 곧바로 펌핑되니 너무 편리합니다.

덕분에 더욱 꼼꼼히 샴푸할 수 있었고 속이 다 시원했네요. ^^;

전에 쓰던 기성품은 제 손이 따끔따끔 하기도 했는데 버블-업은 천연제품이라 자극이 없네요.

더욱 놀라웠던 건, 충분히 샴푸하고 헹구니 세상에나~ 각종 기름기와 땟국물이 줄줄~ -_-;;

매주 목욕을 거르지 않았는데 이렇게 지저분 했는지 새삼 알았습니다. -_-;;

오렌지 럼 린스를 희석한 물에 뭉실이를 담구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드라이를 하는데 뽀송뽀송 하고 눈부시게 하얀 말티즈 녀석이 제 눈앞에 있더라고요. ㅎ

헹굴 때도 잔여물이 없이 깔끔하게 세척되는 느낌이 좋고,

목욕 직후에는 뽀드득 거리지만 드라이 후에는 P.H 밸런스를 되찾아줘 자연스런 부들부들함이 남아 너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으로 목욕을 시킨 후부터는 뭉실이가 더이상 자기 발을 핥지 않습니다.

특별한 피부질환은 없었음에도 늘 목욕 후 가끔씩 자기 발을 축축해질 때까지 핥아서 제대로 목욕을 못시켜서 그런가 싶었는데, 기존 제품의 세정력으로 인한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쓴 뒤로는 단 한차례도 자기 발을 핥지 않아 놀랐습니다. ^-^;

천연제품 강추!

사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