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요...ㅠ.ㅠ
펌프질하니까 폼클렌저처럼 거품이 쑥 나오는 것도 너무 좋구요.
강아지한테 해주기 전에 제가 아침 세안용으로 써봤는데 산뜻하니 좋더라구요...
오늘 아토피 있는 우리 톨이를 드디어 이 제품과 샘플로 주신 볼륨 린스 그거랑 허브솔트로 목욕을 시켰답니다.
샴푸는 펌프질 몇번해서 맛사지 해주면서 씻겨주었고...린스도 양이 적어서 약간 아껴가며 했었구요.
허브솔트...유황냄새 많이 난다길래 예상하고 있었지만 한번씩 코를 자극하는 그 냄새...ㅋㅋㅋㅋ
큰 대야에 담아서 입욕 시키면서 주둥이랑 발..아토피 집중지역이라 맛사지 계속 해줬구요..
사용설명서를 안들고 들어가서...입욕후에 그대로 타월에 싸들고 들어와서 보니 가볍게 헹궈주라 그래서 다시 뛰어들어가서 샤워기로 살짝 헹구고 나왔네요..
그리고 톨이 하는거를 관찰을 했는데요..
아직 몇번 더 써봐야 확실하게 알겠지만 경과가 나쁘지않은 것 같아요.
덜 긁구요...ㅠ.ㅠ 이것만 해도 정말 감동의 도가니에요....
어느게 제일 효과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샴푸,린스.솔트..이렇게 3개 쓰니까 효과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문득 든 생각...
이 사이트 없어지면 우리 톨이는 어쩌지? 이 생각이 들었답니다...ㅠ.ㅠ
아참...염증에 도움이 되는 제품은 없나요?
우리 장모치와와 콩이가 생식기가 나오면 안들어가는 불치병이 있어서 수술도 하고 치료도 했는데 관리가 중요해서요...ㅜ.ㅜ
병원에서 받은 소독제는 2주마다 새로 구입해줘야 하고, 오늘 다시 병원갔더니 포비돈을 염증 부위에 살살 발라주고 생식기가 잘 들어가도록 윤활제로 글리세린을 둘러가며 좀 발라주라고 하더라구요.
어떤 병원은 그런 기름진 것보다는 식염수나 소독성분이 들어간 의료용 소독액을 쓰는게 낫다고 그러고...
생식기 내부가 늘 밖으로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염증이 없을래야 없는 것 같은데..
천연제품으로 쓸만한게 있을라나요?
만지려고 하면 콩이가 물려고 그래서 소심해지네요...
겁나서 막 큰소리로 호통치면서 복종훈련자세로 생식기를 관리해준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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