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품을 자주 선보여야 하는데, 이런 저런 핑계로 가끔~ 어쩌다가 잊어버릴쯤 하나씩 내고 있습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고민 많았던 새 제품들을 많이 내어야겠다는 다짐해 봅니다.
이번에 야침차게 내어 놓은 제품은 하와이안 블랙 라바 솔트를 이용한 샴푸입니다.
이 솔트는 몇년전 히말라얀 블랙 솔트가 품절이 되어 제품을 구할 수가 없어서 대신할 제품을 찾다가 선택하게
된 원료입니다.
제가 키우는 비글이가 항상 블랙솔트로 반신욕을 했기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찾던차에 비슷해 보이는 원료를
미국에서 찾았다지요.
사실 히말라얀 블랙솔트는 유황성분때문에 검은색을 띄고, 냄새또한
달걀냄새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제 기대와는 달랐습니다. 썬이는
유황성분의 솔트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실망했지만, 어쨌던
바스솔트로 사용을 했습니다.잠시의 실망은 저리저리 훠이 가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털에서 윤기도 나고, 피부도 좋아졌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이 원료로 샴푸를 만들었습니다. 테스트는 국토대장정을
떠나는 대원들에게 몸과 머리를씻을 수 있는 바스제품으로 제공하면서 했습니다. 물론 세안제로도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로 향과 사용감, 세척력이 좋다는 긍정적 평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성이 심할 경우는 뭔가 깨끗해지는느낌이 덜하다는 피드백도 있었습니다.
세정감은 더 높일 수 있으나 더 높인다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에 지금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좀 더 높은 세척력을 원한다 하시면, 비누를
같이 구매할 것을 권합니다.
이 제품을 기꺼히 몸소 체험하면서 피드백해준
스틸리엄마, 진주멍이사랑 매니저님, 이웅종 교수님, BJ 이하 대장정 대원님들 감사합니다. (이분들중 몇분은 강아지
제품인줄 모르고 사용하셨을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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